기면증 기면증의 증상 - 졸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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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더웰수면센터 댓글 0건 조회 3,912회 작성일 19-09-23 09:00본문
기면증은 낮 동안 심한 졸음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.
기면증은 갑자기 깨어 있는 상태에서 렘수면상태로 빠져드는 것이 특징입니다.
낮동안 심한 졸음(즉 갑자기 잠에 빠지는 상태 혹은 잠이 들지는 않지만 심한 졸음상태) 때문에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.
낮동안 심한 졸음은 기면증이 발병하고 난 후 맨 먼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.
(드물게 감정적으로 흥분할 때 몸에 힘이 빠지는" 탈력발작"이 맨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.)
낮동안 졸음으로 낮에 꼭 깨어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수시로 잠에 빠지거나, 낮잠을 자는 일이 흔합니다.
낮잠을 자고 나면 2-3시간 동안에는 졸음이 달아나기도 하지만, 곧 다시 졸음이 찾아온다. 이런 패턴이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됩니다.
졸음은 대개 환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활동이 없는 단조로운 상태에서 심하며 대개 텔레비전 시청, 기차나 자동차를 타고 먼 거리를 여행할 때 흔히 나타납니다. 갑작스럽게 저항하기 힘든 정도의 졸음(수면발작, sleep attack)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음식을 먹다가, 걷다가, 운전을 하다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.
수면발작이 심하게 자주 나타나는 사람은 병원으로 방문해서 진단을 받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.
그러나 수면발작이 심하지 않고 그 상황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견디는 환자의 경우에는 기면증으로 진단받지 못 하고 오랜 기간을 지내게 됩니다.
수면발작은 일상적으로 졸리는 중에 특정한 상황이 되면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기면증의 졸음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에 따라 다르다. 그래서 수면시간이 부족해서 졸리는 경우,
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수면질환으로 인하여 졸리는 경우가 구분하기 힘들며,
야간수면검사와 주간입면시간반복검사(polysomnograhy and MSLT(multiple sleep latency test)를 통하여 진단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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